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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러시아 ‘고렝카 무용단’ 초청공연
뉴스종합| 2019-03-22 10:03
-4월 3일 율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헤럴드경제(양주)=박준환 기자]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4월 3일 율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러시아 하바로브스크 ‘고렝카(Gorenkha) 무용단’초청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평소에 접하기 힘든 러시아의 세계 정상급 춤과 음악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시민들의 문화다양성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준비했다.

고렝카는 루시(고대 러시아) 사람들이 사는 집의 많은 방들 중 청소년들이 모여 춤을 추며 교류하던 가장 넓고 아름다운 방으로 여기에서 유래된 많은 춤들이 러시아 무용의 중요한 콘텐츠가 되고 있다.

1977년 설립된 ‘고렝카 무용단’은 러시아 하바로브스크시의 교육기관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러시아와 국제 대회에서 최고상을 비롯해 여러 축제의 ‘그랑프리’를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러시아 하바로브스크 주정부의 문학 및 예술부 청소년정책분야 우수한 평가와 함께 러시아 문화부로부터 ‘명예창조예술단’ 칭호를 받으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다양한 러시아의 춤과 음악, 세계 전통춤 등을 만나는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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