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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출자회사 통해 산불피해 성금 전달
뉴스종합| 2019-04-22 08:38
태백가덕산풍력발전, 산불피해 복구 성금 1000만원 전달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과 강원도 등이 합작 설립한 태백가덕산풍력발전㈜(대표 홍동표)는 19일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속초지역의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성금전달에 더해 지역공동체의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이사회와 간담회를 속초지역에서 개최해 산불피해지역 경제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홍동표 태백가덕산풍력발전㈜ 대표는 “동서발전과 강원도가 최대주주로 있는 태백가덕산풍력발전은 강원도 지역사회의 책임있는 구성원으로서 산불피해 지역의 아픔을 함께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5일과 8일 동해바이오화력본부를 통해 소방대원 등 화재 진압 관계자와 이재민들에게 지급할 도시락 1000개와 생수, 음료를 전달한 바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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