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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캠프 日 e-메일 보안시장 진출
뉴스종합| 2019-05-27 15:30
-아즈치와 기술 계약 체결 

배환국(왼쪽) 소프트캠프 대표와 도시로 야마다 아즈치 대표 [소프트캠프 제공]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소프트캠프가 일본 아즈치와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계약(SLA)을 체결하고 일본 e-메일 보안 시장을 공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글로벌 메일 솔루션 업체 짐브라 재팬과 아즈치가 공동 기획한 클라우드 메일 서비스에 소프트캠프는보안 e-메일 게이트웨이 기능을 제공하게 됐다.

짐브라의 메일 솔루션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365와 구글 G-스윗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제품이다.

e-메일 중심의 메신저, 영상회의, 웹오피스, 클라우드 스토리지, 모바일 싱크 등 다양한 협업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140개 이상 국가에서 5억명 이상의 사용자가 이용 중이다.

이 솔루션을 기반으로 짐브라 재팬과 아즈치가 클라우드 메일 서비스를 공동으로 기획 및 개발해 일본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즈치는 일본 SI(시스템통합) 기업으로 맞춤형 메일 협업 서비스를 주력으로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솔루션과 관련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소프트캠프는 외부 DRM, 메일 통합관리 등의 보안 e-메일 게이트웨이 기능을 맞춤형으로 탑재한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메일과 첨부파일에 대한 위협과 공격을 원천 차단하고, 외부 DRM 기능을 통해 외부로 나가는 메일에 의한 정보유출을 방지한다.

메일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면서 사이버위협에 대한 사전사후 대응도 맡는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보안 e-메일 게이트웨이 기능을 고도화한 통합메일보안 솔루션을국내에도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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