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호주 최대 LCC 젯스타, 서울-골드코스트 직항 노선 최초 취항
뉴스종합| 2019-09-27 09:46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호주 저비용항공사인 젯스타그룹은 27일 서울-골드코스트 직항 노선을 최초로 취항하고, 저비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젯스타는 제주항공과 함께 편명 공유(코드쉐어) 협약을 체결, 보잉 787-8 드림라이너 항공기를 이용해 서울-골드코스트 노선을 오는 12월 8일부터 주 3회 정기 운항할 계획이다.

젯스타는 이번 론칭을 기념해 서울-골드코스트 노선을 특가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달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골드코스트 노선 편도 운임을 단 3만원에 판매한다.

탑승기간은 올해 12월 8일부터 내년 9월 16일까지로, 비행편은 젯스타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젯스타 그룹 CEO 가렛 에반스(Gareth Evans)는 “골드코스트는 호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휴양 도시”라며 “골드코스트는 머지않아 한국인들이 손꼽는 인기 휴양지로 떠올라 호주 여행의 관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젯스타는 골드코스트에서 시드니, 멜버른 등 호주 7개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직항 연결노선을 제공할 계획이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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