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남구 수서역에서 만나는 로봇·ICT 전시회
뉴스종합| 2019-09-30 08:59
강남구 청사 전경. [강남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2019 강남페스티벌의 하나로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수서 SRT역사 일원에서 로봇·ICT(보통신기술)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로봇과 함께 미래를 이끌다(With Robot, Lead Future)’는 주제로 진행한다. 로봇과 디지털아트의 콜라보로 주제전시관을 꾸몄다.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시뮬레이션 모션플랫폼’을 비롯해 ‘용수관로검사로봇’(한국로봇융합연구원), ‘협동로봇’(뉴로메카), ‘수중청소로봇’(로보스코리아), ‘배달로봇’(언맨드솔루션) 등 5종과 신은섭(올려보기), 이근화(Flow), 황인옥(Happy Tree) 등 작가 8명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유망 벤처기업 전시관에서는 ‘레스토랑 서빙로봇’(VD컴퍼니), ‘바리스타 로봇’(에일리언로봇), 무거운 물건도 쉽게 들 수 있게 해주는 ‘웨어러블 슈트’(FRT), 스마트헬스케어기기 ‘버추얼메이트’(마이베네핏) 등 미래 유망 로봇 기업의 신제품이 전시되고 ‘댄스로봇’(미니로봇)의 공연이 진행된다.

한편 3일부터 진행되는 실외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예술작품과 관람객이 교감하는 인터랙티브 아트(체험형 모션아트), 자율주행차, 코딩로봇, 로봇 만들기, VR, 3D펜 체험 등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공승호 강남구청 뉴디자인과장은 “수서 ICT로봇벤처리빙랩을 중심으로 창업과 발전의 선순환구조를 구축, ‘로봇산업 선도도시 강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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