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BMW “인증 중고차 보증 연장”…보험 상품 출시
뉴스종합| 2019-09-30 15:00
[BMW 그룹 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BMW 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바바리안 모터스는 BMW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BPS·BMW Premium Selection) 고객을 대상으로 보증(Warranty) 연장 보험 상품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보험 상품은 세계적인 보험사 ‘BNP 파리바 카디프(BNP Paribas Cardif) 손해보험’을 통해 출시한다. 인증 중고차의 보증 서비스를 강화해 중고차 서비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려는 목적이다.

새로운 보험 상품은 기존에 5년/10만㎞ 이내의 차량에만 제공하던 1년/2만㎞의 기본 보증을 추가로 연장하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7년/15만㎞ 이내의 BMW와 MINI 인증 중고차를 구매한 모든 고객들은 기본 보증이 끝난 후에도 1년에서 최대 3년까지 주행거리 제한없이 보증 연장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보증 연장은 차량의 소유자가 바뀌어도 그대로 적용된다.

부품 결함이 생기는 경우에도 연 800만원 한도 내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차량 외관 손상으로 판금 및 도색 또는 교체가 필요하면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연 3회까지 수리 비용을 보상해주는 외관 보장 케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 혜택은 인증 중고차 구입 후 1년 동안 적용된다.

한편 바바리안 모터스는 이번 보증 연장 보험 상품 출시를 기념해 10월 한 달 동안 인증 중고차 구매 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해당 상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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