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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기업 맞춤형 클라우드 무결점 운영 시대 연다
뉴스종합| 2020-01-28 08:33

멀티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제트 케어(ZCare)’로 신속 대응

‘클라우드 제트 DR서비스’로 재해 관리 이상 무

SK C&C 직원들이 대덕데이터센터에서 시스템 관제를 하는 모습. [SK C&C]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SK C&C가 기업 맞춤형 클라우드 시스템의 무결점 운영 시대를 연다.

SK C&C는 '제트 케어(ZCare)’와 ‘클라우드 제트(Cloud Z) 통합 서비스’를 기반으로 국내 멀티 클라우드 시스템 시장을 공략한다.

제트케어의 가장 큰 특징은 웹과 모바일을 이용해 한 화면에서 여러 클라우드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클라우드 벤더 별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해야만 했던 기존 시스템의 단점을 개선한 것이다.

기존 고객들과 달리 제트케어 고객들은 클라우드 벤더 별 서비스 수준의 차이로 인한 불편 없이 통합된 서비스 시스템을 통해 클라우드 별로 균등한 서비스 품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빠르고 신속한 장애 대응도 제트케어만의 장점이다.

제트케어는 클라우드에 장애가 발생할 경우 운영 담당자 및 분야별 기술 전문 인력들에게 전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메일을 활용해 곧바로 상황을 전파한다.

장애 발생 후에도 고객에게 장애 원인, 조치내역, 재발방지 등의 내용이 포함된 근본 원인 분석(RCA) 리포트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재해복구에 특화된 ‘클라우드 제트 DR서비스’도 기업 맞춤형 클라우드 시스템 무결점 운영 시대를 여는 주요 서비스다.

클라우드 제트 DR서비스는 ‘실시간 백업·복구’를 비롯해 ‘주기별 백업’과 ‘시스템 이중화’ 등도 가능하고, 기업의 시스템 운영 상황에 따라 재해복구 적용 대상과 수준도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재해가 발생하면 주 센터를 ‘대덕 데이터센터’로 즉시 전환함으로써 서비스를 중단 없이 제공한다.

SK C&C 관계자는 “올해는 거의 모든 산업 군에서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시스템 개발이 진행될 것”이라며 “산업·기업별로 고객에 맞는 최적의 서비스로 국내 산업 전반의 안정적인 디지털 혁신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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