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오산시, 건설기계 면허발급 ‘초간단비법’
뉴스종합| 2020-02-03 14:53

[헤럴드경제(오산)=지현우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달 28일부터 건설기계 조종사면허증 품질향상과 발급시간 단축을 위해 PVC카드 발급 자동발급기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건설기계 조종사면허증은 종이 코팅 형태로 위·변조가 가능하고 쉽게 훼손돼 재발급에 따른 시간과 비용이 들어 이용자들의 불편이 많았다. 오산시는 이런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조종사면허증을 주민등록증과 같은 PVC재질로 발급해 내구성을 높이고 홀로그램을 내장해 위·변조를 방지했다.

오산시 변경된 건설기계 조종사면허. [오산시 제공]

오산시 지난해 개정된 건설기계 관리법으로 조종사 적성검사가 부활, 면허증 발급민원 수요 증가 예상된다.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업무처리 속도를 높이고 민원대기 시간을 줄여 민원인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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