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대구시, 대구형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공모
뉴스종합| 2020-02-03 18:14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2020년 대구형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공개 모집해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19일부터 26일까지며 대구시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에 서류를 내거나 우편이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오는 18일까지 대구 달서구 이곡동로에 위치한 대구마을센터(4층)를 방문하면 사업신청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사업별 내용을 살펴보면 ‘만나자’, ‘해보자’는 3명 이상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하거나 활동하고 있으면 된다.

또 2개 이상의 마을공동체 간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마을넷(net)’은 공동협력을 통해 문제를 발견하고 함께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사업이다.

‘마을나눔터’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위한 공간을 지원하는 것이며 ‘마을살이 사례연구’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기록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각종 경비를 지원한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공동체 교육과 학습 동아리 결성, 컨설팅과 멘토 등을 지원하고 타지역 사례 탐방의 기회도 제공한다.

진광식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마을이 행복해지면 대구가 행복해진다”며 “지역의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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