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울산농협, ‘2020년 농가주부모임 정기총회’ 개최
뉴스종합| 2020-02-04 08:48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문병용)와 (사)농가주부모임 울산시연합회(회장 김순미)는 3일 오전 지역본부 6층 대강당에서 ‘2020년 농가주부모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문병용 울산농협본부장을 비롯해 김형진 농협울주군지부장, 관내 조합장과 고향주부모임 회장, 한국농업경영인 울산연합회장 새농민회 부회장 및 농협별 농가주부모임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총회는 2019년도 사업실적 보고 및 결산승인, 2020년 사업계획 설명 등으로 진행됐으며, 김순미 (사)농가주부모임 울산시연합회 회장은 9대에 이어 10대 회장으로 연임됐다.

지난해 지역의 사회공헌활동 우수조직인 언양농협 분회가 ‘지역본부 우수분회상’을 수상했으며, 온산농협 박정례 회장과 온양농협 강옥주 회장이 ‘우수회원상’에 선정되어 표창장과 부상을 수상했다.

또 우수조직의 활동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농가주부모임이 앞으로 진행해 나갈 다양한 사업에 관해 논의했다.

문병용 본부장은 “농촌의 대표적 여성조직인 농가주부모임이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 농촌사랑 메신저로서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농산물 소비촉진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미 회장은 “우리 농가주부모임은 울산의 농촌을 지키며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는 당당한 여성농업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