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영덕서 개최 예정 전국 규모 축구대회 2개 신종 코로나로 취소
뉴스종합| 2020-02-05 09:27

[헤럴드경제(영덕)=김병진 기자]경북 영덕에서 2월에 개최 예정이던 전국 규모 축구대회 2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에 따라 모두 취소됐다.

5일 영덕군에 따르면 영덕군체육회와 영덕군축구협회는 이달에 ‘제56회 한국중등(U-15) 축구연맹전’과 ‘2020 영덕 MBC꿈나무축구 겨울페스티벌’을 열기로 했다.

하지만 최근 긴급 연석회의를 열고 군민과 참가 선수단 안전을 위해 대회를 취소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하상목 영덕군축구협회장은 “불가피하게 2개 대회를 취소하게 됐다”며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온 참가팀 선수단 등 모든 관계자들의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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