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오산시, ‘코로나19 걱정 NO’..어린이집 방역완료
뉴스종합| 2020-02-14 13:22

[헤럴드경제(오산)=지현우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어린이집 261개소에 방역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안전한 보육환경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어린이집 261개소에 방역업체 3개소를 투입해 친환경약품을 사용해 방역을 실시했다. 오산시 어린이집은 총261개소로 영유아 8520명과 종사자 2100여명이 생활하는 공간이다.

오산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261개소 방역을 완료했다. [오산시 제공]

시는 지난달 30일 어린이집에 손소독제 6500개와 마스크 9500매를 긴급 배포했다. 원장 집합 직무 교육을 취소하는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오산시는 경기도 내 확진환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철역, 환승센터 등 다중집합장소와 대규모 자격시험장,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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