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계층·맞벌이 가정 호응 뜨거워
양지동 청소년문화의 집. |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은 코로나19로 양지동 취약계층, 맞벌이 가정 청소년에게 ‘코로나19 집콕! 안전키트’를 지원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코로나 19 심각단계로 인해 청소년들은 학교 개학일 연기 등 외부활동이 제한되어 있을 뿐 아니라, 부모의 돌봄 마저 어렵고 하루 종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은 영양 불균형 등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SNS, 홈페이지, SMS 등을 활용, 문화의집 입구를 간식수령부스(비대면식)를 설치 비타민, 간식, 마스크, 코로나 예방수칙, 낱말 맞추기 게임 등이 담긴 ‘코로나19 집콕! 안전키트’를 청소년들에게 제공중이다. 무료한 시간을 집에서 유용하게 보낼수 있도록 소독을 강화한 보드게임 8종, 도서대여 등 다양한 여가놀이 기구를 비대면으로 무상대여한다.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양지동문화의집을 방문하는 청소년들의 동선 상 안전을 최대한 위해 건물 내 방역 및 엘리베이터 소독(1일 3회 이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 노승림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코로나 19바이러스 확산 방지 독려와 더불어 청소년들이 안전한 지역을 만들고 방치되는 청소년들이 없도록 적극지원하겠다.’ 라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