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금복주, 코로나19 극복 긴급지원금 20억원 기부
뉴스종합| 2020-03-04 09:14
이원철 금복주 대표이사(중간)가 3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지사와 류시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에게 코로나19 지원금 10억원을 전달하고 있다.[금복주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금복주는 3일 금복문화재단을 통해 경북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지원기금 10억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지원과 감염확산 차단, 방역물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금복주는 지난달 24일에도 대구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0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금복주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매출 급감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주류 유통업체를 돕기 위해 주류구매대금 상환 기일 연장 등의 지원책을 내놓기도 했다.

이원철 금복주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민들과 고통을 나누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긴급지원기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현안이 발생 할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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