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오산시, 해빙기 수질오염행위 특별점검
뉴스종합| 2020-03-04 10:54

[헤럴드경제(오산)=지현우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수질오염사고에 취약한 해빙기를 맞아 다음달 말까지 수질관리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해빙기에는 강수량 부족에 따른 하천 유지용수가 적어 수질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수질오염에 취약한 시기다. 봄철 강우나 하천변 해빙 시 오염물질 유입으로 수질오염사고 발생 우려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오산시청 전경.

점검대상은 폐수배출업소 20개소,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 10개소, 가축분뇨배출시설 6개소 등 하천 수질오염 유발 시설 36개소이다. 시는 수질오염사고를 조기 발견하고 대처하기 위해 단속반을 편성, 상시 하천모니터링을 실시해 대형공사장 등 비점오염원 관리를 위한 점검과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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