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종합교육서비스기업 NE능률의 유아교육 전문 브랜드 엔이키즈(NE Kids)가 정부의 누리과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유아가 창의적 놀이를 통해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상상큐브’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상상큐브는 4세부터 7세까지의 유아들이 블록 교구와 코딩 로봇을 가지고 놀면서 논리력, 창의력, 코딩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창의 놀이 프로그램이다.
이번 신제품은 유아·놀이 중심 교육으로 개정된 누리과정이 올 3월부터 시행되면서, 새로운 누리과정에 맞춘 콘텐츠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 등 세가지 영역에서 유아의 발달 과정과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매달 다른 주제의 프로그램을 주차 별로 제공해 가정 및 교육기관에서 교육자료로 사용하기 용이하다.
상상큐브는 블록 교구, 코딩 놀이 키트, 놀이북이 한 세트로 연령별 4단계로 구성됐다. 블록 교구는 사각, 삼각 등의 큐브형 블록과 구부릴 수 있는 선 블록을 다양하게 조립하며, 상상한 것을 논리적으로 구현해 볼 수 있다.
코딩 놀이 게임 키트에는 코딩 활동이 가능한 로봇, 원격 리모컨, 코딩 카드가 포함됐다. 로봇을 리모컨으로 움직이며 게임을 접목한 코딩 놀이를 통해 코딩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
엔이키즈 관계자는 “상상큐브는 누구나 쉽게 지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교사들에게 특히 반응이 좋다”며 “유치원 및 어린이집 대상으로만 프로그램을 공급하고 있지만, 추후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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