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24일 이어 사흘째
현대차 지분율 2% 육박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의 주식을 사흘 연속 장내 매수했다. 현대차 지분율은 2% 대 돌파를 눈앞에 뒀다.
25일 현대자동차는 정 수석부회장이 현대차 주식 28만5517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취득단가는 주당 6만8646원으로 약 196억원 어치다. 정 수석부회장의 현대차 총 발행주식 대비 지분율은 전날 1.88%에서 1.99%로 상승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같은 날 현대모비스 주식 15만561주도 함께 매입했다. 취득단가는 13만3724원이다. 정 수석부회장의 현대모비스 지분율은 총 발행주식 대비 0.11%에서 0.27%로 상승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 23일과 24일에도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의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 현대차그룹은 정 부회장의 주식 매입에 대해 책임경영 차원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