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대구 기업 6곳, 디자인혁신유망기업 육성사업 선정
뉴스종합| 2020-04-14 09:19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지역 기업 6곳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년 디자인혁신유망기업 육성사업’에 선정,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기업이 4년 연속으로 가장 많이 포함됐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선정 기업은 메가젠임플란트(치과용 임플란트 제조), 이투컬렉션(디자인 리빙용품 제조), 아피스(낚시용품 제조), 홍성(실리콘 생활용품 제조), 라임(IoT 뷰티가전 제조), 옻향(스마트 가방, 의자 제조) 등이다.

이들 기업은 향후 디자인 역량진단과 신상품 개발, 글로벌 마케팅, 인력지원 등 수출시장 진출을 위한 정부의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대구는 전국 60개사 중 서울(20곳), 경기(16곳)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기업이 선정됐다.

대구시는 이 사업이 시작된 2017년 5곳, 2018년 10곳, 2019년 5곳을 배출하는 등 비수도권에서는 가장 많은 디자인혁신유망기업을 배출했다.

선정된 26곳 중 대구 스타기업이 24개사에 이른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디자인혁신유망기업과 같이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을 수 있는 기업들이 많아진다면 지역경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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