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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덕 본 스냅챗…올 1분기 매출 44% 급상승
뉴스종합| 2020-04-26 12:01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자가격리자가 크게 늘면서 글로벌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동영상 공유 미디어 ‘스냅챗(Snapchat)’을 운영하는 미국 스냅(Snap)은 올해 1분기 매출이 4억 6200만 달러(한화 약 5703억)로, 전년 동기대비 44% 증가했다고 밝혔다.

스냅챗의 1일 평균 이용자 수 역시 약 2억2900만 명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0% 늘었다.

이는 모두 애널리스트들의 예측을 뛰어넘는 수치였다.

스냅은 사람들이 팬데믹 와중에 메시지 앱을 통해 서로 소통하려고 하면서 당분간 이용자 수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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