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양천구, 착한 소비 인증하면 ‘에코팟’ 증정
뉴스종합| 2020-06-01 10:33
아이들이 에코팟에 물을 주며 즐거워 하고 있다. [양천구]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1일부터 착한소비에 동참하고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인증하면, 에코팟(식물키우기 DIY 키트)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구는 ▷재난지원금으로 단골집에 일정 금액 이상 미리 결제하기 ▷착한 소비 동참업소에서 방문포장하고 가격할인 받기 ▷자주 사용하는 생필품 하나 더 사서 주변 사람과 나누기 등 착한소비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착한 소비에 참여한 3만 원 이상 영수증을 챙겨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찾아가면 에코팟을 받을 수 있다. 단 각 동별로 50명 선착순 증정이다.

이밖에 구는 관내 음식점 및 전통시장 등에서 결제한 영수증을 모아 10만원 이상이 될 경우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개인 방역 세트(면 마스크 1개, 휴대용 손 소독제 1개 세트)를 지급한다. 단, 관내에서 사용한 영수증으로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상 주소지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해야 된다.

김수영 구청장은 “착한소비 캠페인이 시작된 후로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다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구민들의 모습 등을 보며, 선한 영향력의 힘에 다시 한 번 놀랐다”며 “착한소비 분위기가 더욱더 확산되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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