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진 포스터. |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은 지난 17일부터 경기도내 중소출판사를 대상으로 ‘2020 새로운 경기, 우수출판물 제작지원(종이책 분야)’사업을 지원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로 공모 주제와 분야는 제한이 없지만 교재나 참고서, 취미나 실용서, 논문 등은 제외된다. 오는 11월까지 출판물로 출간 가능해야한다. 자격은 사업자등록증 주소지상 경기도내 본사를 둔 중소출판사(대표자 포함 종사인 5인 이내)면 신청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 중 총 10편을 선정하여 편당 최대 1000만원의 제작지원금을 심사를 통해 차등지급한다. 제작지원금 중 저자 지원금 200만원, 출판사 지원금 800만원을 직접 지원한다. 지원금 최소 20% 이상은 마케팅비로 지출해야한다. 지역 서점과 협업을 적극 권장 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이메일 신청서 제출 후, 오프라인으로 원고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심사는 1차, 2차 서류 심사로 진행 된다. 심사기준은 ▷기획우수성 ▷독창성 및 참신성 ▷원고(기획안)의 완성도 ▷기대가능성(마케팅계획의 구체성, 현실성, 출간 후 성공가능성) 등이다. 마케팅 실행계획 중 경기도 지역서점과의 홍보 연계 항목에 가점을 부여, 경기도 지역서점 활성화에 초점을 둔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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