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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엔 못 보던 미스틱 색상 노트북!…삼성, 갤럭시북 3종 출시
뉴스종합| 2020-12-18 09:13
갤럭시 북 플렉스2(Galaxy Book Flex2) 미스틱 브론즈 [삼성전자 제공]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삼성전자가 노트PC 신제품 3종 신형 노트북을 출시했다. 기존 노트 PC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고급스러운 미스틱 색상으로 마감해 ‘언제 어디서나 돋보이는 제품’에 주안점을 뒀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일 노트 PC 신제품 ‘갤럭시 북’(Galaxy Book) 3종과 ‘노트북 플러스2’(Plus2)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갤럭시 북 3종은 ▷갤럭시 북 플렉스2(Galaxy Book Flex2) ▷갤럭시 북 플렉스2 5G(Galaxy Book Flex2 5G) ▷갤럭시 북 이온2(Galaxy Book Ion2)다. 세련된 디자인에 최신 인텔 11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해 더욱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북 플렉스2는 펜의 움직임까지 인식하는 ‘스마트 S펜’과 360도 회전 가능한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투인원(2-in-1) 노트북이다. 39.6cm(15.6형) 모델의 경우 엔비디아(NVIDIA) 외장 그래픽 MX450를 기본으로 탑재해 사진이나 영상 편집 뿐 아니라 고사양 게임도 더욱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기존 3세대 SSD 보다 읽기 속도는 최대 1.86배, 쓰기 속도는 최대 1.67배 더 빨라진 4세대 SSD를 탑재해 한층 향상된 처리 속도가 강점이다.

삼성 노트 PC 최초로 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갤럭시 북 플렉스2 5G(세대)는 언제 어디서나 자유로운 인터넷 연결이 가능해 언택트 시대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키보드 상단에 1300만 화소 ‘월드 페이싱 카메라’(World Facing Camera)를 탑재해 회의나 수업 자료를 더욱 또렷하게 촬영할 수 있고, S펜으로 바로 필기도 가능하다.

갤럭시 북 이온 2 미스틱 화이트

아울러 갤럭시 북 이온 2는 ▷33.7cm(13.3형) ▷39.6cm(15.6형) 모델 2종으로 출시된다. 이 중 39.6cm 모델은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내장 그래픽과 엔비디아 외장 그래픽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갤럭시 북 플렉스 2는 미스틱 블랙, 미스틱 브론즈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184만5000~283만원이다.

갤럭시 북 플렉스 2 5G 로얄 실버

갤럭시 북 플렉스 2 5G는 33.7cm(13.3형) 디스플레이에 로얄 실버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72만5000원이다.

미스틱 화이트 색상으로 더욱 고급스러워진 초슬림 초경량 디자인의 갤럭시 북 이온 2 가격은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138만~244만5000원이다.

노트북 플러스2 미스틱 그레이

삼성전자는 직선을 강조한 심플한 디자인에 래티스 키보드를 적용한 노트북 플러스2도 출시한다. ‘업그레이드 도어’를 통해 메모리와 HDD를 손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고성능 작업이 필요할 때는 엔비디아 지포스(GeForce) GTX 1650 TI 또는 MX450 그래픽 사양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39.6cm(15.6형) 디스플레이 모델로 출시되며, 색상은 미스틱 그레이, 퓨어 화이트 2종이다.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Ti 그래픽 탑재 모델은 블레이드 블랙 색상도 출시된다. 가격은 세부 사양에 따라 75만5000~194만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삼성전자 홈페이지 등을 통해 ‘2021 갤럭시 아카데미’ 노트 PC 신제품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갤럭시 북 신제품 3종 구매 고객에겐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 노트북 플러스2 GTX 모델 구매 고객 대상으로 피트니스 밴드 갤럭시 핏2를 각각 제공한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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