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UFC, ㈜신한코리아와 UFC 브랜드 의류 라이선스 계약
라이프| 2021-04-15 11:05
파트너십을 맺은 UFC와 ㈜신한코리아의 로고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글로벌 종합격투기 단체 UFC가 15일 국내 골프웨어 브랜드 JDX로 알려진 ㈜신한코리아(대표 김한철)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UFC 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을 통해 신한코리아는 다년간 한국과 일본에서 UFC 브랜드 의류, 신발, 액세서리(가방, 헤드웨어 등) 등의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웨어와 팬 기어 제품의 제조와 유통에 대한 비독점 권한을 보유하게 됐다.

또한 내년 상반기 한국과 일본에 UFC 브랜드의 어패럴과 액세서리 제품을 판매하는 첫 ‘UFC 브랜드 매장’이 오픈할 예정이다.

UFC 글로벌 상품 부문 트레이시 블렌친스키 수석 부사장은 ”신한코리아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음으로써 신선하고 흥미진진한 UFC 팬 기어, 라이프스타일 의류 및 액세서리 제품을 팬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신한코리아는 과거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와 성공적인 협업을 이뤄냈으며, 그들과 첫 UFC 브랜드 매장에 대해 협업하고 UFC 제품 라인을 선보이는 것에 기대감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신한코리아의 김한철 대표는 “UFC와 같이 영향력 있는 스포츠 브랜드를 통해 한국의 트렌드를 동아시아에 널리 알리며, 팬들에게 UFC의 명성에 걸맞은 최고의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화답했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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