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nghai Electric, SSE STAR 시장에 IPO 개시

-- 세계 풍력 산업에 새로운 동력 주입

(상하이 2021년 5월 31일 PRNewswire=연합뉴스) 이달 19일, Shanghai Electric Group Co. Ltd.("Shanghai Electric" 또는 "회사")(601727.SS 및 02727.HK)의 자회사인 Shanghai Electric Wind Power Group Co., Ltd.("Shanghai Electric Wind Power Group")(688660)의 상하이 증권거래소 과학창업판(Shanghai Stock Exchange Science and Technology Innovation Board) 기업 공개(IPO)를 기념하는 행사가 상하이 증권거래소 건물에서 진행됐다. 이번 상장은 회사 역사의 중요한 시대를 여는 동시에, 더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풍력 에너지 기반 경제로의 글로벌 전환 가속화를 지원하는 새로운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Listing ceremony for Shanghai Electric Wind Power Group at Shanghai Securities Exchange Building

2020년 6월, Shanghai Electric Wind Power Group은 상하이 증권거래소에 IPO 신청서를 제출했다. 약 1년에 걸친 준비 끝에, 회사는 온라인 로드쇼 직후 SSE 과학창업판에 성공적으로 상장됐다.

Shanghai Electric Wind Power Group 회장 Jin Xiaolong은 "IPO 수익금은 Shanghai Electric Wind Power Group의 신제품 및 기술 개발, 새로운 기반 구축,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및 전체 제품 시험 능력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는 포스트 마켓 서비스와 스마트 제조에 대한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고자 하는 계획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는 회사의 위험 방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본 구조를 최적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hanghai Electric Wind Power Group의 IPO 발표는 중국이 2030년 이전에 이산화탄소 배출 정점에 도달하고, 2060년 이전에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약속한 상황에서 이뤄졌다. IPO는 재생에너지 부문에서 풍력의 역할을 재편하기 위해 풍력 에너지에 대한 회사의 강점과 전문성을 중국의 에너지 혁신 전략과 더욱 일치시킬 전망이다.

중국 해상 풍력 터빈 산업의 선두주자인 Shanghai Electric Wind Power Group은 풍력 터빈의 설계, 제조, 운영 및 유지보수 서비스, 풍력 발전지역 투자 및 개발을 담당하는 사업을 운영하는 세계적인 풍력 에너지 대기업 중 하나다. Shanghai Electric Wind Power Group은 제품 인허가, 2차 개발, 전략적 협력, 독자적인 연구개발(R&D)을 결합한 제품 기술 로드맵을 개발했다. 회사는 미래의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강력한 디지털 역량과 더불어 풍력 에너지의 진화를 촉진하기 위한 길을 개척했다.

올 3월, Bloomberg New Energy Finance(BNEF)는 Shanghai Electric을 세계 10대 풍력 터빈 제조업체 중 하나로 선정했다. BNEF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Shanghai Electric의 신규 설치 터빈 총용량은 5.07GW까지 증가했으며, 이는 회사가 세계 풍력 에너지 시장에서 상위 10위권에 드는 데 일조했다. 또한, Shanghai Electric은 2020년에 1.26GW에 달하는 설치 용량으로, Siemens Gamesa에 이어 중국 해상 풍력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Shanghai Electric Wind Power Group 회장 Jin Xiaolong은 "향후 Shanghai Electric은 글로벌 에너지 혁명이 제공하는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것"이라며 "당사는 녹색 에너지 개발에 전념함으로써 스마트 에너지 개발을 추진하고, 재생에너지 부문을 위한 '탄소 제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