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5일 SNS서
"민심과 동떨어진 당심으로 윤석열 후보 확정"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윤석열 후보가 5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차 전당대회에서 홍준표 후보와 포옹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5일 윤석열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된 데 대해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막중한 과제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심과 동떨어진 당심으로 윤석열 후보 확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후보가 국민여론조사에서는 홍준표 후보에 10% 포인트 이상 뒤진 것을 꼬집은 것이다.
최 대표는 이어 "도무지 맥락을 이해하기 어려운 보수 참칭 세력의 기이함"이라고도 평가했다.
그러면서 "깊은 성찰을 통한 새로움과 진정성을 갖춘 든든함으로 퇴행과 반동을 극복할 희망과 열정의 불꽃을!"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최근 열린민주당과의 합당을 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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