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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고등 건축물’ …성남시 하늘 정원상 대상
뉴스종합| 2021-11-23 08:09
[성남시 제공]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는 ‘제3회 하늘 정원상’ 대상 수상 작품으로 수정구 고등동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고등 건축물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늘 정원상은 옥상 녹화가 잘 된 건축물에 주는 상이다.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고등 건축물은 옥상에 437㎡ 규모의 녹지공간이 조성돼 입주 기업인과 인근 주민이 힐링 공간이자 쉼터로 활용하고 있다.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미세먼지 저감, 열섬현상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는 녹색공간이라는 평가다. 해당 건축물은 총점 87.53점의 최고 점수를 받아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곳을 포함해 모두 4곳 건축물을 옥상 녹화가 잘 된 하늘 정원상 수상 작품으로 뽑았다.

금상은 수정구 시흥동 판교 제2테크노밸리 아이스퀘어 건축물, 은상은 수정구 태평4동 종합복지시설 건축물, 동상은 수정구 수진동 공영주차장 건축물이다.

시는 하늘 정원상 공모에 참여한 13곳 건축물의 창의성(30점), 기능성(30점), 공공성(30점), 시공성(10점) 등을 종합 심사해 점수가 높은 순으로 이같이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내달 중 열려 각 건축물 건축주, 시공사, 설계사 등에게 제3회 성남시 하늘정원 상장 또는 동판을 준다.

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성남시청 1층 로비에 옥상녹화 우수작품과 응모작 13점을 전시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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