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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50만 대도시 품격 높이고, 시민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 제공하겠다”
뉴스종합| 2021-11-24 07:45

[헤럴드경제(시흥)=박준환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1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1위) 지자체로 선정돼 4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시군종합평가는 국정·도정의 주요 시책지표를 통해 행정력을 평가하는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평가 중 하나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로 3개 그룹으로 나눠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도정 주요 시책 등 ‘6대 주요 정책분야, 98개 세부 지표’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여 그룹별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특히 市의 이번 성과는 지난해부터 계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와 더불어, 50만 대도시 진입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를 조성해야 하는 등 폭발적으로 확대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2019년 7위에서 2020년 3위, 2021년에 1위로 수직상승한 결과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임병택 시장은 ‘‘앞으로도 50만 대도시로서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혁신과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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