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1일 오전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지난 5일 극초음속미사일이라고 주장한 시험발사 이후 엿새 만이다. 북한이 지난 5일 발사한 미사일(왼쪽)과 지난해 9월 발사한 극초음속미사일 ‘화성-8형’ 모습. [연합] |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11일 북한이 이날 오전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에 대해 비행거리 700㎞ 이상, 최대 고도 약 60㎞, 최대 속도는 마하 10 내외로 분석했다.
이는 지난 5일 북한이 극초음미사일이라고 주장한 시험발사 때보다 성능이 대폭 향상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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