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여성가족부 산하 기관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이 ‘2023 제7회 양성평등 콘텐츠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양평원이 주최하고, 여가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경험하고 체감한 양성평등 아이디어나 폭력 예방 방안 등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양성평등, 생활이 되다’로, 가정·학교·회사 등 일상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양성평등 실천 사례와 공유하고 싶은 경험, 폭력 대처나 예방법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는다.
공모 참여는 22일부터 오는 7월 17일까지로, 5분 이내의 다양한 형태의 영상 콘텐츠로 제작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기획안 1부와 스토리보드 1부로 구성된 아이디어를 양평원 콘텐츠 플랫폼인 ‘젠더온’을 통해 출품하면 된다.
양평원은 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과 최우수상(양평원장상) 등 총 11편에 대해 시상하며,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양평원 관계자는 “국민 눈높이에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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