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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상상마루 조성사업 첫 삽
뉴스종합| 2023-09-22 21:45
청도 상상마루 조성사업 조감도.[청도군 제공]

[헤럴드경제(청도)=김병진 기자]경북 청도군은 청도 상상마루 조성사업 기공식을 갖고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상업과 교통의 중심 허브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첫 삽을 떴다고 22일 밝혔다.

청도 상상마루 조성사업은 지난 2021년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10억 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것이다.

상상마루가 조성될 부지는 1972년 8월 1일에 청도공용버스터미널로 개장해 1층엔 매표소, 대합실, 승차장 등을 갖추고 2층은 상업시설로 지난 50여 년 동안 사용되다가 건물 노후와 이용객 불편으로 다시 사람이 모이는 교통과 상업의 중심지로 새롭게 탈바꿈하기 위해 이 사업을 계획했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청도 상상마루 공간에는 대중교통 환승대기소뿐만 아니라 상생협력상가, 건강케어공간, 문화스포츠공간, 헬스장, 스마트 주차타워 등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심 활력 회복을 기대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사업은 군민들의 복지 서비스 향상과 청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의 역할은 물론, 유동 인구 및 정주 인구 증가에도 기여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활기가 넘치는 곳으로의 변모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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