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7일~이달 8일 양재동 사옥서
매칭그랜드·즉석사진촬영·감사엽서 이벤트
기아타이거즈 양현종 선수 초청 강연 현장. [기아 제공] |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기아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조직문화 활성화 캠페인 ‘밸류 위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임직원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게 하고, 이를 통해서 기아의 조직문화 지향점인 ‘고객 중심, 사람 중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기아는 해당 기간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만큼 회사도 같은 금액으로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기부 이벤트 코너, 동료와 추억을 쌓는 ‘즉석 사진 촬영’ 코너, 동료에게 감사의 마음을 엽서로 전하는 ‘메시지 코너’ 등 행사를 마련했다.
또 지난 5일에는 임직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대강당에서 기아타이거즈 소속 국가대표 투수 양현종을 초청하는 강연회를 열었다. 강연에서는 ‘대담한 도전, 성공을 이끄는 팀쉽’을 주제로 17년차 베테랑 야구선수지만 꾸준한 발전을 보여주며 대기록을 향해 나아가는 양현종의 노력과 철학을 소개했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는 ‘고객 중심, 사람 중심 문화’라는 조직문화 지향점을 설정하고 조직개발 활동, 조직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사 차원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변화를 기아의 제품과 서비스에 담아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려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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