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다영. [스타쉽엔터테인먼트]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WJSN)의 멤버 다영이 다채로운 직업 체험으로 Z세대와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10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다영은 이날 KBS 1TV에서 첫 방송되는 '스카우트-얼리어잡터 시즌 5'(이하 얼리어잡터)에 MC로 합류한다.
다영이 MC로 활약할 얼리어잡터는 새로운 제품 정보를 먼저 접하는 얼리어답터처럼 또래보다 먼저 직업의 세계에 도전한 직업계고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앞선 얼리어잡터 시즌을 통해 능숙한 진행, 남다른 친화력, 배움에 대한 진정성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다영은 또 한 번 MC로서 프로그램에 함께한다.
얼리어잡터 신입사원 특집으로 꾸려지는 첫 방송에서 다영은 세계 1위 조선소 HD 현대중공업에 신입사원으로 첫 출근해 '취뽀'에 성공한 레전드 얼리어잡터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소속사를 통해 다영은 "얼리어잡터로 시청자분들과 또 만날 수 있어서 기쁘다. 직업계고 친구들과 함께하면서 저 역시도 촬영을 떠나서 매번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있다"며 "첫 방송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영은 얼리어잡터에서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도전과 꿈을 응원하는 진로 탐색 MC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남다른 운동 신경으로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을 접수했고 지난해 종영한 MBC에브리원 '먹술단'에서는 오감을 자극하는 먹방을 선보이는 등 프로그램 특성에 맞춰 다채로운 모습으로 방송의 재미를 더하며 '예능 대세' 다운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내고 있다.
한편 다영이 출연하는 KBS 1TV '스카우트-얼리어잡터 시즌 5'는 10일 오후 7시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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