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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 이창호·허성준·최회영 '7월의 부산세관인' 선정
뉴스종합| 2024-07-10 14:44
김용식 부산본부세관장(가운데)이 10일 7월의 부산세관인 및 유공자들과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본부세관]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본부세관은 올해 '7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이창호·허성준·최회영 주무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창호·허성준·최회영 주무관은 관세청 최초로 사전정보 없이 업종·품명 불일치 등 우범 요소를 분석해 마약 은닉 의심 화물을 선별하고, 적극적인 화물검사를 통해 은닉된 코카인 30kg을 적발했다.

부산본부세관은 이날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들도 분야별 유공자로 선정해 함께 시상했다.

고가현 주무관(일반행정 분야)은 직원 칭찬 사연을 영상으로 만들어 전직원에게 공유하고 가족 초청 세관 견학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행하는 등 직원 자긍심 고취와 가정 친화적 조직문화 확산에 기여해 수상했다.

장정수 주무관(통관·검사 분야)은 어린이용 완구 안전성 인증제도의 사각지대를 분석해 어린이 제품 부정수입 사전 차단에 이바지했다.

김연지 주무관(통관·검사 분야)은 세율이 낮은 품목으로 수입신고 된 중국산 신발류의 오류를 바로잡아 추가 세액 확보에 기여했다.

김승범 주무관(물류·감시 분야)은 자체 정보분석을 통한 해상 면세유 밀수입 정황을 포착해 항해장비를 통한 이동 동선 추적과 끈질긴 잠복 감시를 통해 해상 면세유 밀수 현장을 적발했다.

설주영 주무관(조사 분야)은 8개월간 끈질긴 추적 수사를 통해 베트남인 합성대마 밀수조직을 검거해 조직 밀수 범죄에 대한 수사 기틀을 마련했다.

김범구 주무관(권역내세관 분야)은 해외구매제도를 악용해 관세법과 상표법을 위반한 위조품 등을 적발함으로써 국민안전 확보와 지식재산권 보호에 앞장섰다.

부산본부세관은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들을 발굴하고 포상해 사기 진작과 더불어 적극적인 관세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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