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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취약계층 아동에 코딩교육
뉴스종합| 2024-08-09 08:27
서울 동대문구는 취약계층 아동의 코딩 교육을 위해 IT 교육업체 잇플과 협약을 맺었다.[동대문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IT(정보통신) 교육업체와 취약계층 아동의 코딩 교육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지난 7일 IT 교육업체 잇플과 IT코딩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구는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IT 교육을 한다.

구의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제공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다. 해당 아동들은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잇플에서 코딩 교육을 받는다.

교육 내용은 엔트리 자격증 4급 취득, 자율주행 자동차 코딩 교육 등이다. 엔트리 자격증은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을 갖춰야 취득할 수 있고, 자율주행 자동차 코딩교육은 블록코딩과 AI(인공지능) 기술을 배워야 한다.

이필형 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코딩 교육을 통해 이들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용기를 얻고 양질의 교육을 받아 미래를 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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