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져
에버랜드 솜사탕 앱,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라이프| 2024-08-12 07:29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만들어진 지 8개월만에 가입자수 500만명을 넘은 에버랜드 앱 ‘솜사탕’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 2024’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12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웹 개발 전문 기업인 이트라이브와 에버랜드는 ‘동화 같은 하루를 선물하는 공간’이라는 에버랜드의 정체성을 반영하고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이 앱을 출시했다.

에버랜드 솜사탕 멤버쉽

친숙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동심을 자극하면서 멤버십 제도인 ‘솜사탕’으로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감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만족시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달콤한 솜사탕을 연상시키는 동화적 디자인 요소를 반영하고 고객이 파크 경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구성해 고객 편의를 향상시켰고, 멤버십으로 개인화된 정보를 통해 방문 전 계획 단계부터 파크 이용, 이용 이후 과정까지 고객 경험을 극대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나에게 꼭 맞는 이용 코스와 꿀팁, 체험, 굿즈, 프로모션 등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해 준다고 한다.

이용권, 체험 프로그램 예약부터 위치 기반 정보를 통해 주변 어트랙션 대기 현황, 공연 정보 등을 제공하며 놀이시설 사전 예약 시스템인 ‘스마트 줄서기’, 에버랜드에서의 자취를 기록하는 ‘추억리포트’도 탑재돼 있다.

abc@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