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수능 마지막 가늠자 9월 모의고사 오늘 실시…역대급 N수생 응시
뉴스종합| 2024-09-04 06:59

2025학년도 수시대비 대학입시설명회에서 참석한 학부모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마지막 모의평가가 4일 전국에서 실시된다.

4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날 2025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는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54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523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이번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48만8292명이다.

이중 재학생은 38만1733명(78.2%), 졸업생 등(졸업생+검정고시생)은 10만6559명(21.8%)으로 집계됐다. 작년 대비 전체 지원자는 1만2467명 늘었다.

졸업생 등 수험생, 이른바 ‘N수생’ 비중은 모의평가 접수자 집계가 이뤄진 2011년 이래 두 번째다. 역대 N수생 비중이 가장 높았던 모의평가는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21.9%)였다.

졸업생 등 수험생 비중은 평가원이 모의평가 접수자 통계를 발표한 2011학년도 이래 최고

지난해에 이어 ‘킬러문항’ 출제는 배제된다. 다만 킬러문항 배제로 오히려 수험생에게 익숙하지 않은 문항이 많이 나오고, 변별력 확보를 위해 난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점쳐진다.

다만, 킬러문항 배제로 오히려 수험생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유형의 문항이 많이 나올 수 있고, 이는 체감 난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 지난해 수능처럼 수험생 체감 난도가 상당히 높을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번 9월 모의 평가 성적 통지표는 10월 2일 수험생에게 배부된다.

klee@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