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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로 피부 탄력 향상, 에이피알 ‘하이 포커스 샷’
뉴스종합| 2024-09-04 14:42
[에이피알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이 집속 초음파를 적용한 뷰티 디바이스 ‘하이 포커스 샷(사진)’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은 ‘하이푸(HIFU)’라 불리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 기술을 기반으로 한 ‘마이크로 포커스 초음파’ 기술을 적용했다. 하이푸는 높은 강도의 초음파를 집중, 인체 내부 조직에 열을 가해 파생되는 효과를 노리는 기술이다. 절개 없이 종양을 파괴해 치료하는 의료 기술이었으나 피부 미용 업계로 전파됐다.

에이피알의 ‘마이크로 포커스 초음파’는 일반 하이푸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기술이다. 피부 중에도 4.5㎜ 깊이의 근막층을 정교하게 노린다. 근막층은 피부 속 근육층과 피하 지방층 사이의 얇은 섬유층이다. 노화 진행에 따라 주름을 만들고 피부 탄력을 상실시키는 요인이다.

‘마이크로 포커스 초음파’는 목표 부위에 에너지를 최대한 세밀하게 조사해 두껍고 처진 피부의 탄력 향상을 유도한다. ‘하이 포커스 샷’은 전용 부스터 젤을 사용 부위에 바른 뒤, 피부에 디바이스 헤드를 밀착시켜 사용하면 된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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