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사
부영, 캄보디아에 2만여가구 ‘브랜드타운’
부동산| 2024-10-10 11:14

부영그룹이 캄보디아에 2만여가구 ‘부영타운’을 조성한다.

부영그룹은 지난 8일 캄보디아 프놈펜시에 위치한 ‘부영타운’주상복합 아파트의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부영타운’은 부영그룹의 해외법인 부영 크메르Ⅱ가 2만여가구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 중인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로 1474가구를 우선 선보인다. 단지 내에는 대규모의 ‘우정 캄보디아 학교’도 설립해 입주민에게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는 부영그룹 이중근(사진) 회장을 비롯해 사이 쌈알 캄보디아 부총리 겸 국토부장관, 박정욱 주캄한국대사관 대사, 후엇 하이 프놈펜 특별시 부시장,정명규 캄보디아 한인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중근 회장은 “한국형 아파트인 부영타운이 앞으로 프놈펜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캄보디아의 주거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지어지는 부영타운 1474가구는 지하 4층~지상 21층 총 4개동 규모, 65㎡ 568가구, 85㎡ 608가구, 117㎡ 298가구다. 후분양 아파트로 계약 절차를 마치면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외국인도 계약이 가능하다.

전세대 빌트인 시스템, 고급 마감재와 세련된 인테리어를 적용해 생활의 편리성을 강조했으며,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자연환기와 통풍이 원활하다. 단지 내 상가에는 대형 스포츠센터(피트니스, 수영장, 실내골프연습장 등)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총223개 점포의 중대형 쇼핑몰에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단지가 위치한 센속은 프놈펜시에서도 메인 중심부에 속하며 도심지와 주거 밀집지 사이에 있어 현지인들의 수요와 관심이 많은 곳이다 . 박자연 기자

nature68@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