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일블레이저 3대·트랙스 크로스오버 2대 기증
재단 설립 이래 686대 지역사회에
지난 7일 한국지엠 창원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차량기증식에서 헥터 비자레알(오른쪽 두번째) 한국지엠 사장 겸 CEO과 윤명옥(왼쪽 두번째)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및 관계자들이 기증받은 차량 앞에서 응원의 메시지를 외치고 있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제공] |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및 트랙스 크로스오버 등 쉐보레 차량 5대를 지역사회 청소년 지원 센터에 기증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편리한 이동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7일 한국지엠 창원사업장 인근에서 헥터 비자레알 한국지엠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 및 한마음재단 대표이사, 김영식 창원공장 본부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안규백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지부장과 김종수 창원지회장을 비롯해 GM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차량 기증식이 진행됐다.
한마음재단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공모를 진행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안전한 가정 환경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지역사회복지 기관 5곳을 선정해 진행됐다.
한마음재단의 차량 기증 사업은 2005년 재단 설립 이래 20여년째 지속하고 있는 대표 사업으로, 이번 기증을 포함하면 누적 686대의 차량을 지역사회에 기증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생산되고 있는 인천과 창원 지역에 각각 트레일블레이저 3대, 트랙스 크로스오버 2대를 기증해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이번에 기증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및 트랙스 크로스오버 차량은 넓은 실내 공간, 뛰어난 연비, 다목적 성능 등 제품의 강점을 기반으로 청소년 지원 센터의 도심 내 잦은 이동 및 청소년들의 야외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전세계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및 트랙스 크로스오버 차량이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편리한 이동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어 기쁘다”며 “우수한 안전성과 품질력을 갖춘 제품을 지속 생산은 물론, 오늘 차량 기증과 같이 지역 공동체를 위한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igroo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