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다활용, 일자리 창출 등 4개 분야
8개사 표창 및 2200만원 상금 수여
8일 기술마켓 우수 기업 시상식 및 간담회에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참가자들과 기술마켓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우수한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 경영진 60여 명과 함께 ‘도공(道公)기술마켓’ 활성화를 위한 우수기업 시상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도공기술마켓을 통한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확장계획을 설명하기 위한 것으로 중소기업 동반성장 대표 제도인 기술마켓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도공기술마켓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기업 8개사를 표창하고 대표 우수기업 3곳의 성과를 발표했다.
기술마켓 경진대회는 지난 8월 온라인 공모로 접수한 후, 경제성 및 혁신성 등 평가 항목에 따라 1차 서면 및 2차 전문가 대면심사를 통해 최다활용, 일자리 창출, 혁신제품 활용, 우수 기술개발 4개 분야 2개사씩 총 8개사를 선정했다.
도공기술마켓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졌으나 판로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한국도로공사가 구축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한국도로공사가 구축한 도공기술마켓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현재는 총 109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중소기업기술마켓’으로 확장됐으며, 공사는 기술마켓의 총괄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중소기업기술마켓 총괄 운영기관으로서중소기업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가겠다”며 “우수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hwshi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