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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피부 여든 간다.” 우리 아이 가을철 피부관리 방법은?
뉴스종합| 2013-09-10 11:00

우리나라의 가을은 한랭건조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하다. 따라서 여름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를 내버려둔다면 습도가 내려가면서 급격하게 피부가 거칠어질 수 있다.

햇볕 아래에서 장시간 뛰노는 아이들의 피부도 마찬가지다. 아이의 피부는 어른보다 회복력이 탁월하지만, 자극에 연약하고 민감해 부모의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하다.

정상적인 피부는 자체적으로 20 ~ 30%의 수분을 보유하는 피부 장벽 구조로 되어있지만, 자외선에 노출되면 장벽 구조의 결속력이 떨어져 정상적인 양의 수분을 지키지 못한다.

따라서 수분을 보충해줄 뿐 아니라 손상된 피부 장벽을 회복시켜 피부 수분의 증발을 막을 수 있는 보습제품을 매일 아침•저녁으로 아이에게 발라주어야 한다.

“연약하고 민감한 아이의 피부에는 가급적 색소와 파라벤류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효석 원장은 이렇게 조언한다.

피부 안전성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인지 외부 시험기관을 통한 정확한 안전성 검증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필수적이다.

한편, 아이에게 좋은 성분이 담긴 한방화장품을 발라주려 해도 한방 특유의 냄새에 거부감을 느끼기 때문에 어렵다. 이에 새로운 한방 보습크림이 출시됐다.

편강한의원과 엔프라니가 공동개발한 편강수 백년크림은 무향에 가깝다. 향에 민감한 편이라면 은은한 카모마일 향만을 느낄 수 있을 정도다.

백년크림 측은 “피부에 꼭 필요한 만큼의 한방 성분만 담고 함유량을 강조하기 위한 인공적인 후가공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그 비결을 밝혔다.

색소와 파라벤류 방부제 역시 사용하지 않은 저자극 제품으로 피부 안전성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하고 여린 피부의 어린아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100㎖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4만 8천 원. 편강한의원 서초점 혹은 공식 홈페이지와 주요 오픈마켓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문의 02-581–6165)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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