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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여성, 라식, 라섹 수술 급증!!
라이프| 2014-01-24 14:36

작년 한해 ‘나홀로족’이란 키워드가 산업 전반의 주요 키워드로 주목 받으면서 1인가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는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1인 가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새로운 소비 주체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2인 가구, 4인 가구에 비해 자기 투자에 대해 적극적이고 소비성향 역시 매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면서 싱글족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여성들의 사회적 진출이 확대되고 경제력이 높아지면서 패션과 미용 같은 뷰티산업과 더불어 의료서비스 분야 역시 싱글족 여성들의 적극적 소비가 나타나고 있다. 어떤 분야든 여심을 잡아야 성공한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여성이 주요 소비자로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의료서비스 분야에서 성형이나 피부 관리는 물론 라식이나 라섹수술 같은 시력교정술에서 여성고객 소비가 두드러지는데 이는 여성의 경우 미용 상 메이크업을 위해 안경착용을 꺼려하기 때문이다. 


 
강남 아이리움안과에 시력교정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12년 대비 2013년 전체 수술자 중 여성 비중이 약 9%정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평균 특히 최근 3개월간 여성비중은 60%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여성 환자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아이리움안과 최진영 원장은 “여성들이 라식이나 라섹수술에 더 적극적인 이유는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시력교정술을 통해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하는 이유도 많다”고 전했다. 더불어 최근 쌍커풀 수술과 같은 성형수술과 함께 시력교정술을 계획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원장은 무리한 수술 스케줄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안전한 수술을 위해서는 라식, 라섹수술과 쌍커풀 수술 간 텀을 최소 1개월 이상 두는 것이 안전하고 특히 학생의 경우 겨울방학 내 두 가지 수술을 무리해서 소화하려고 하기 보다는 여유를 가지고 수술계획을 짜는 것이 좋다.

또 수술 전 각종 필수 검사 후 시력교정 수술법을 선택할 때 전문의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새로운 의료기술 등장과 최신 장비 출시로 매우 다양한 수술방법이 생기면서 일반인이 모든 시력교정술에 대해 파악이 어려운 만큼 꼼꼼한 진료상담 과정이 필요하다. 같은 라섹수술이라고 해도 어떤 장비를 사용하는지 또 어떤 모드를 사용하는지에 따라 수술결과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도입된 아마리스 레드 1050 RS 레이저의 경우 플라잉-스팟 방식의 엑시머레이저 중 가장 빠른 1050Hz의 레이저 속도를 자랑하며 특히 올레이저 라섹수술에 최적화 된 레이저 장비로 평가 받고 있다. 레이저의 속도가 빨라진 만큼 수술 중 레이저 열에 각막이 노출되는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었고 빔 사이즈 역시 작아 각막 손상과 안구건조증을 최소화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최 원장은 “아마리스 레드 1050 RS는 빨라진 속도와 7차원 안구추적 시스템을 이용하여 수술 정확도를 높인 만큼 통증은 감소하고 회복기간은 단축시켰다. 그러나 시력교정술은 엄연히 수술인 만큼 단순히 미용적으로만 쉽게 접근하기 보다는 숙련된 노하우를 가진 의료진을 통해 신중한 결정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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