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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양레저위크’, 부산서 열려
뉴스종합| 2015-09-16 11:51
[헤럴드경제=배문숙기자]국내 최대 규모 해양레저 축제인 ‘대한민국 해양레저위크’(KIMA WEEK)가 오는 17∼23일 부산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한국 해양레저산업 발전과 해양레저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13년부터 열리고 있다.

벡스코와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는 부산국제보트산업전이 열린다. 105개사가 부스 1028개를 차려 요트, 보트, 요트 엔진, 마리나시설, 해양장비 등을 전시한다.

국내 최초로 무기항 요트 세계일주를 성공한 김승진 선장 특별관, 이탈리아 베네치아 곤돌라선, 복원한 장보고의 건당무역선 등도 선보인다.

17일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전문가가 참석해 각국 해양레저산업과 마리나산업 발전 전략을 소개한다.

[자료제공=해양수산부]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해운대 해수욕장과 용호만에서는 대형 크루즈 요트 체험, 반잠수정 체험, 카타마란 요트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수영 동호회인 1031명이 수영하는 광안리 달빛 수영대회, 전국 초등ㆍ중학생 요트선수가 참가하는 전국어린이 요트대회 등이 열린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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