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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 해소 청년미래네트워크 설립
뉴스종합| 2011-01-10 09:21
청년정신, 청년자립, 청년문화…

청년정신의 고양과 미래비전기업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실업의 해소에 기여하며 건강한 청년문화의 육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회공헌 기관이 설립된다.

12일 프레스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는 (사)청년미래네트워크는 대기업, 중소기업을 비롯한 기업인들과 민간 각 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대한민국 청년들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사단법인)청년미래네트워크의 설립을 위한 창립 총회를 개최한다.

순수한 민간의 주도에 의해 설립되는 청년미래네트워크는 기성세대와 청년세대가 날로 그 심각성을 더해가는 청년실업의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셈이다.

청년미래네트워크는 청년의 미래가 국가의 미래임을 천명하고 단순한 취업/창업 지원과 정보의 제공 및 실무능력 배양 강좌 뿐 아니라, 청년정신 함양을 위한 ‘지식 콘서트’, ‘청년지성’ 등의 새로운 강연 프로그램과 기업 상생 프로그램인 ‘미래비전기업 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정례화 하여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창업 실패 최소화를 위한 법무/세무/경영 컨설팅과 멘토링 프로그램은 물론, 청년 커뮤니티에 기반한 사회적 기업 활동과 사회봉사에도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이 날 눈길을 끄는 것은 창립총회에 이어지는 창립기념 행사로 이어지는 ‘멘토링 파티’로, 창립행사를 보다 실질적이며 의미있는 행사로 구성하고자, 창립 회원인 기업인들이 100여명의 청년들과 멘토링 결연식을 갖고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되는 것.

청년미래네트워크의관계자는 이러한 멘토링 프로그램은 멘티로 나설 청년들만이 아니라 멘토로 나서는 분들에게도 신선한 기회의 장이 될 것 이라고 밝히며 청년미래네트워크에는 60대 기업인 뿐 아니라 30~40대 젊은 기업인도 참여하고 있기에 한 편으로는 세대간의 소통의 장으로도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이러한 기성세대와 청년세대를 소통하게 만들 멘토링 프로그램을 연중 지속되는 주요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터넷을 통해 멘토링 파티에 참가 신청을 한 청년들은 학교와 가정을 벗어나 사회에 첫발을 내 딛은 청년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하기도 하였다.

청년미래네트워크에는 상상마당을 통해 젊은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등 청년문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온 KT&G가 후원사로 참여한 가운데 KT&G의 민영진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손병두(삼성 꿈 장학재단 이사장), 김재우(MBC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박호군(전 과기부장관), 민병철(건국대학교 교수), 박성철(SK엔카 대표이사), 양재택(법무법인 신우 대표 변호사), 김행(위키트리 부회장) 등이 발기인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삼성물산 대표이사를 역임한 이승웅 구기물산 회장이 설립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청년미래네트워크의 창립총회는 12일 12시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협력 및 참여문의는 (02)518-3311

남민 기자/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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