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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인공관절 최대 10% 대체 가능”
생생코스닥| 2011-01-21 16:10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의 성체줄기세포 연골치료제 ‘카티스템’이 출시 초기에 인공관절 수술의 5∼10%를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를 매출로 환산할 경우 190억∼380억원에 이른다.

21일 미래에셋증권은 메디포스트의 카티스템이 임상 3상 완료가 임박해 연내 출시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출시 이후 인공관절 시장의 점진적 대체로 2∼3년이 지나면 예상 매출액은 수술환자만 감안해도 1000억원, 수술 대체율은 28% 가량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09년 식약청 집계로 국내 무릎인공관절 시장규모는 800억원이며, 최근 5년간 12%씩 성장했다. 2009년 무릎인공관절 수술건수는 5만4000건으로 대체율은 5∼10%, 유사치료제의 약가수준을 감안한 카티스템의 시술가는 700만원으로 미래에셋증권은 산정했다.

신지원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존 치료요법 대비 상업적 우위판단 여부는 시술단가 및 건강보험급여 가능 연령범위에 달렸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munrae>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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