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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폴-박새별, 음악 안에서 키운 사랑
엔터테인먼트| 2011-01-24 15:16
가수 루시드폴(35)이 10세 연하의 후배 가수 박새별(25)과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두 사람의 소속사인 안테나뮤직은 이들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1년 6개월째의 만남이다.

루시드폴과 박새별은 유희열 정재형과 함께 안테나 뮤직을 이끌어가는 대표 뮤지션으로 두 사람은 ‘남다른’ 학벌을 보유한 가요계 ’엄친아’로도 유명하다.

루시드폴은 서울대 공대 졸업 후 스위스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조직공학’ 박사 출신 가수로 제5회 유재하 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박새별은 연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해 2008년 데뷔 싱글 앨범을 발매한 후 2010년 1집 앨범 ‘새벽별’로 대중 앞에 섰다. 지난 해 평론가들이 뽑은 ‘2010 올해 가장 주목해야할 뮤지션’ 중 한 명으로 선정된 실력파 가수로 인정받고 있다.

[사진=안테나뮤직 홈페이지]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는 식구이기도 하고 같은 길을 걷는 동료 뮤지션으로서 두 사람은 서로의 앨범 작업에도 적극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루시드폴은 2010년 발매된 연인 박새별의 1집 앨범 ‘새벽별’의 소개를 직접 작성했을 뿐 아니라 앨범 수록곡인 물망초의 가사도 직접 써 음악적으로도 호흡을 맞췄다.

루시드폴의 서정적이고 맑은 감성이 박새별의 멜로디에 얹어진 이 쓸쓸한 곡은 박새별이 최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을 당시 피아노와 함께 선보여 눈길을 끈 바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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