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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미디어, IPVT에 콘텐츠 제공
뉴스종합| 2011-01-27 11:43
LGU+서 29일 첫 서비스

KT에도 2월부터 공급 합의


LG유플러스는 국내 최대 콘텐츠 보유사인 CJ미디어와 IPTV 콘텐츠 공급관련 협상을 맺고 29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IPTV를 통해 CJ미디어의 콘텐츠가 제공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LG유플러스 TV 고객들은 이달 말부터 엠넷, tvN, CH CGV 등 CJ미디어의 인기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추가되는 채널은 ▷영화(CH CGV, 중화TV) ▷여성/오락(엠넷, tvN, km, XTM, O’live) ▷교양/다큐(National Geographic) 등 총 8개로 유플러스 TV의 총 채널 수는 95개(HD채널 36개 포함)로 늘어난다.

LG유플러스는 지속적으로 인기 콘텐츠를 수급하는 한편 현재 5만여편의 지상파, 영화, 교육 등 VOD서비스를 내년까지 10만여편 이상으로 확대해 고객중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영수 LG유플러스 미디어담당 상무는“올해 유플러스 TV는 초고속 인터넷 등 다른 서비스의 연계상품이 아닌 주력상품(Flagship)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콘텐츠 확보는 물론 유플러스TV Smart7 처럼 고객과 끊임없이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진정한 양방향 IPTV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도 최근 CJ미디어와 IPTV 콘텐츠 공급에 합의하고 2월부터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CJ미디어와 채널서비스 공급에 합의함에 따라 KT 쿡TV에 CJ미디어가 보유하고 있는 영화, 여성/오락, 교양/다큐 등 총 8개의 채널이 추가된다”며 “조만간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KT의 쿡TV 채널 수는 기존 121개에서 129개로 늘어나게 된다.

최상현 기자/puqua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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