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구제역 예방 손씻을땐 이렇게...
뉴스종합| 2011-01-29 10:28
올해 설 연휴 기간 동안에는 구제역 등에 대비한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킬 필요가 있다. 특히 설 연휴기간 중 대규모 인구 이동과 음식 공동섭취의 기회가 늘어남에 따라 집단설사환자, 수인성ㆍ식품매개감염병(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등)이 많이 발생한다.

이를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으로 ▷조리하기 전, 용변 후, 식사 전, 철저한 손 씻기 ▷끊이거나 소독된 물, 생수 등 안전한 음용수 마시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기 ▷설사증상이 있을 경우, 상처 난 손으로 음식조리 금지 ▷설사 증상자 발생 시 즉시 인근 보건소에 신고하기 등을 꼽을 수 있다.

또한 설 연휴 중 해외여행을 하는 경우 인플루엔자, 수인성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AI(조류인플루엔자)인체감염증 등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설사, 수인성 감염병, 인플루엔자 등을 예방하기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 철저히 한다.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으로의 출국시 발생지 방문 및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가금류 농장 방문을 삼간다. 입국 후 증상이 발현할 때에는 시 병원 및 보건소 방문 후 상담한다. 또 말라리아, 뎅기열 위험지역 여행할 때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의 출국 전 의사의 진찰을 받고 말라리아 예방약을 복용한다.

만약 집단환자가 발생할 경우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하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다. 관련 자세 정보는 www.cdc.go.kr와 트위터 twitter.com/koreacdc로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박도제 기자 @bullmoth>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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