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마포구, 호텔 룸메이드 양성 및 취업 지원
뉴스종합| 2011-01-31 09:58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아웃소싱 회사인 에스엔에스코리아와 손잡고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호텔 룸메이드 양성 및 취업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취업지원사업은 호텔 객실을 정리하는 서비스요원으로 양성, 취업까지 보장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구직자가 3개월 간의 기본소양 교육 및 호텔 실무수습을 거치면 100% 취업이 가능하다.

마포구는 대상자 발굴 및 실무수습 기간 중 인건비를 지원하고, 에스엔에스코리아는 대상자를 위한 기본소양 교육 운영 및 호텔 실무수습 활동 관리, 정식 채용 등을 책임지게 된다.

채용인력은 20명으로 마포구는 참여자들에게 사업기간인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의 수습기간 동안 월 60만원의 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기에 에스엔에스코리아 측에서 수습기간에라도 호텔 객실정비에 참여한 근무량에 따라 급여를 지급할 예정이어서 마포구의 지원금과 급여분을 합해 월 100만원 가량의 받게 된다. 또 수습기간이 지나면 정식 계약을 거친 후 주 40시간 근무에 월 120만원의 급여를 받는다.

55세 미만, 중졸 이상자, 최저생계비 200%이하인 자 등은 우선 선발한다. 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내달 16일까지 마포구 일자리센터(마포구청 2층 종합민원실 내)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 (02)3153-9950

<김민현 기자@kies00>

kie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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