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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 선원7명 오늘 귀국
뉴스종합| 2011-01-31 11:27
정부는 삼호주얼리호의 오만 무스카트 항 입항이 허가돼 한국인 선원 7명이 2월 1일 귀국길에 오를 것이라고 지난 31일 밝혔다. 사살된 해적 시신은 소말리아 정부가 인수키로 했다.
정부 신속대응팀 신맹호 대변인은 지난 30일(현지시간) “삼호주얼리호는 지난 31일 중 무스카트 항에 입항할 예정이며 건강검진을 받고 업무 인수인계 작업 등을 마친 뒤 배에서 내려 무스카트에서 하루 머물고 2월 1일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4면
삼호주얼리호 해적사건 특별수사본부는 30일 압송 직후 구속된 해적 중 모하메드 알아이가 일부 동료로부터 석해균 선장에게 총기를 난사한 장본인으로 지목됐으나 31일 이틀째 조사에서 혐의를 다시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보름 전부터 납치를 위한 사전 모의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윤정희ㆍ박수진 기자/cgn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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